1. 블로그
학부 시절에도 항상 필기 내용을 모아두었다
과목 별 노트를 만들어 노트 정리를 하거나,
굿노트에 과목 별 폴더를 만들어 노트정리를 했다
연구실에 들어와 연구를 하면서 구글 검색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
나도 공부한 내용이나 연구 내용, 논문 리딩 내용 등을 블로그에 정리하고 싶었다
정리병도 한 몫 했겠지만, 블로그에 모아놓으면 찾기도 편하고
취업할 때 포트폴리오 목적으로 제출할 수 도 있을 것 같았다
이런 생각이 몇 년이 지나 이제서야 블로그를 만들어본다
물론 네이버 블로그에 일상 사진 올리는 정도는 해봤는데 그건 뭐 그냥 인스타의 연장선이랄까나
2. Tistory v.s. Velog
학술적인 내용이나 코드 개발 내용을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대부분 tistory나 velog의 블로그로 연결된다
그만큼 이쪽 분야에서는 저 두개의 블로그 포맷이 많이 사용되는 것 같다
나도 둘 중 어느 포맷을 사용할지 고민했는데, 결국 tistory를 사용하기로했다
대학원생이지만 모든 실험은 매트랩으로 시뮬레이터를 만들어 사용하는 입장에서
개발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velog가 조금 더 메리트가 있을 것 같긴 했다
근데 velog는 카테고리 별 분류가 안되는 것 같다
오로지 태그만을 이용해 분류가 되는 것 같은데, 이건 내 노트 정리 스타일과는 너무 달랐다
반면 티스토리는 카테고리 별 폴더를 만들어 분류가 가능하다
또한 스킨이나 플러그인 관련해서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풀어놔서 찾기도 편하다
블로그 목적이 수익이나 파워블로그 이런게 아닌 연구 및 공부 내용 정리, 포트폴리오 용이기 때문에
남이 만든 스킨과 css가 쉽게 적용되는 tistory를 선택했다
추가적으로 난 옵시디언을 이용해 노트정리를 하는데, 원래는 뭐 api 연동해서 옵시디언 파일을 티스토리에 그대로 업로드 하는게 가능했다고 한다
이것도 tistory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는데, 지금은 안된다고 한다
3. Tistory 설정
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고, hELLO 라는 스킨을 적용했다
이후 옵시디언에 정리해놨던 프로젝트 하나를 그대로 업로드해봤는데
옵시디언에서 보이는것과 조금 다르다
마크다운 문법이 다른건 아닐거고, 대충 좀 찾아보니 html이랑 css로도 뭐 할 수 있는 것 같다
그래서 앞으로는 아래와 같은 내용들을 진행해볼거다
- 티스토리 블로그 설정 및 플러그인 설치
- html, css를 수정해 블로그 홈 수정하기
- 작성되는 글에 html 코드를 수정해 가독성 높이기
시간 날 때 마다 조금씩 하면 금방 할 듯?